청도조선족여성협회, 새 사무실 오픈식 및 3.8 여성의 날 축하행사 가져
사진설명: 이계화(가운데) 회장이 배철화 회장, 정인순 5대 회장과 함께 새 사무실 오픈식 케익 컷팅식을 하고 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청도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제4대 이계화 회장이 이임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3월8일 여성협회는 새 사무실 오픈식 및 3.8여성의 날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새 사무실은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무료로 제공한 것으로 조선족이 집중한 청양구의 노른자위인 CMP내 기업가협회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이 80여 제곱미터에 달한다.
사무실 오픈식에는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정무영 영사, 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칭다오한국인(상)회 정재웅 수석부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주원일 수석부회장,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문제신 회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청도협의회 김선미 위원장, 청도성문그룹 왕메이칭 총재를 비롯한 20여명 귀빈과 여성협회 제4대 이계화 회장, 정인순 5대 회장을 비롯한 30여명 운영진과 회원 대표가 참가했다.
이계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새 사무실을 제공해준 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의 파워와 아량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고 그 지지에 힙입어 청도조선족여성협회 제5대에서 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계화 회장이 모든 회원의 마음을 담아 배철화 회장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배 회장은 여성협회 새 사무실 이전에 축하를 드리는 한편 초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여성협회의 입주와 더불어 기업협회, 노인총회, 여성협회 등 세 단체가 한 건물 안에서 화목하게 지내면서 청도민족사회의 새로운 역사와 기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총영사관을 대표해 정무영 영사가 축하말을 했다.
오픈식에서는 이계화 회장이 정인순 신임회장에게 새 사무실 키를 전달했다. 키를 전달받은 정인순 5대 회장은 이렇게 큰 선물을 선사한 이계화 회장과 배철화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했으며 이를 동력으로 향후 여성협회를 동반성장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협회로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연후 참가자들은 새 사무실을 둘러보고 지난 3년간 여성협회가 걸어온 활동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도조선족여성협회 회원사인 소화스튜디오와 쑥이벤트에서 기획 진행했다.
청도조선족여성협회는 오는 3월20일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치를 예정이다.
/ 김명숙 기자
2021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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