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 화성시가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되는 라이저우배 2012 한·중 오션레이스의 개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5월 28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라이저우시 대표단, 칭다오시 대표단과 오션레이스 참가 선수단과 함께 한중 오션레이스 개최지원 협약 체결과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번 개최지원 협약은 화성시와 칭다오시, 라이저우시의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광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라이저우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중한 오션레이스는 라이저우시~전곡항~칭다오시 구간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한중 오션레이스는 화성시, 칭다오시, 라이저우시가 21세기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 전곡마리나항은 전곡 해양산업단지를 통해 요트의 허브로서 서해 제일의 마리나 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지난 25일 라이저우시를 출발해 28일 화성시 전곡항에 도착했으며,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30일 칭다오시로 다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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