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 칭다오서

 

 

2014년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총회 및 교사 연수가 12일부터13일까지 칭다오 한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12일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진행된 오찬에는 김형태 부총영사,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정영호 회장,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과 중국  19개 한글학교에서 70여 명이 참가하였다.
재중한글학교협의회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국력이 증가하면 할수록 재외동포 수도 증가하고 있고 다문화 가족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우리의 교육열은 세계의 으뜸이며 우리의 눈부신 성장 역시 그 저변에는 우리 국민들의 무서운 교육열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비록 1박 2일간의 짧은 연수이지만 그동안 재외동포 자녀들을 지도하면서 궁금하신 점들이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연수에 참여하시는 모든 한글학교 선생님들께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더 한층 발전되고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찬후 일행은 칭다오한글학교로 이전하여 베이징한글학교의 김형구 선생으로부터 인터넷 사용 교수법과 민속놀이 교수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만찬후 이번 행사에 참여한 19개 한글학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정기총회는 재중한글학교 정영호 회장과 장유덕 간사의 주최로 2013년과 2014년 예산안 및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15년 예산안 보고도 있었다.
기타 안에서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금을 늘려줄 것과 사물놀이, 중고 노트북 지원 문제와 교과서 수령 시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한글학교에 대한 기존 지원금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출되었다.
13일 오전에는 칭다오한글학교에서 한국 양평초등학교의 김미성 선생으로부터 초등 교수법에 대하여 다양한 실례를 들면서 자세한 강연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칭다오한글학교의 오영미 선생님이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학습 코칭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재외동포재단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는 한글학교는 전세계 115개 국가에 1,918개 한글학교가 등록되어 있으며, 중국에는 69개 한글학교에 782명 교사가 5,97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10회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정기총회 및 교사연수는 2016년 1월 19~20일까지 광저우에서 진행된다.


사진설명: 재중한글학교 협의회 정영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면


박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