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와 베이징 조선족기업인들 친선교류 행사 가져
전문강사 초청강연, 골프대회 등 활동 진행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 주최한 베이징기업인과의 친선교류회가 지난 8월 23일 오전 전문가 초청강연으로부터 시작됐다.
본 강연은 베이징대학 초대교수이며 미국하버드대학 교수인 정쉬짼(郑栩建)전문가가 “기업성공을 위한 창신마인드와 경영모식”이라는 제목으로 했다. 강의내용에 의하면 기업인은 “자기의 국면(格局)을 넓혀야 하며 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만들어내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주제가 기업인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자리가 되주었다.
이어 점심 12시반부터 칭다오 노산구골프장에서 50여명 칭다오조선족기업인과 베이징기업인간의 골프경기가 진행됐다. 골프대회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 박일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과 칭다오한인상회 하덕만 회장, 한중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설규종 회장,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방상명 회장,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윤동범 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을 비롯한 한국기업인과 타 단체 조선족기업인들도 동참을 했다. 날씨는 더웠지만 타지역 기업인들과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골프를 즐기면서 비즈니스와 친목의 시간을 가진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는 칭다오 한국기업인, 조선족기업인 그리고 베이징 조선족과 한족기업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교류의 장을 마련한것이 뜻깊었다.
저녁 겔럭시예식장에서 진행된 만찬 및 시상식에는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중국정법대학 골프클럽 류서우런(刘守仁) 회장, 중국cctv싱광다도우(星光大道)유명한 순원리 (孙文利)PD, 베이징조선족기골프협회 김현묵 회장, 중국 10대 변호사중의 슝즈(熊智)변호사를 비롯한 중한 양국 관계자와 귀빈 100여명이 함께 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은 환영사에서 멀리서 참가해준 베이징기업인들 그리고 칭다오한겨레사회 단체장들이 적극 참여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앞으로 이런 의미있는 활동을 계속 조직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정윤식 영사, 칭다오한인상회 하덕만 회장은 각자의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 조선족, 한족 모두가 함께 하는 이런 비즈니스 친선교류가 상호 윈윈하고 상생의 길을 갈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중한양국의 친목도모와 경제문화교류발전에도 한몫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을러 칭다오조선족기업인들이 더 큰 모습으로 중국사회와 합류해 민족위상을 떨치는 한편 중국사회에서 중한양국발전을 위한 더 기여와 역할을 해줄것을 기원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청양일월성스타학교 제자들이 준비한 색소폰연주와 민족무용 그리고 오피스 가수의 노래와 추첨상이 이어졌다.
사진설명” 골프대회 장면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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