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JFEZ 투자유치설명회 옌타이서 개최
2016한국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BJFEZ) 투자유치설명회가 9일 오후 옌타이 크라운프라자(皇冠假日)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옌타이시 상무국과 투자촉진국의 관계자와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의 박용민 관장,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 등 귀빈과 옌타이지역 조선족 및 중국기업가 60여 명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다.
내빈소개가 있은 후 BJFEZ 진양현 청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그는 “산둥성은 투자법인 수 기준으로 한국의 제1위 투자대상 지역으로 산둥성 산업경제의 중심에 있는 옌타이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중국은 ‘1대 1로 정책’, ‘중국제조 2025 계획’, ‘AIIB 설립’ 등 획기적이고 거대한 경제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해나가면서 세계 경제 흐름과 정책 방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바 옌타이시와 BJFEZ는 긴밀한 협조와 대응으로 함께 새로운 공생과 번영의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BJFEZ 홍보 동영상 상영. BJFEZ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소개, 한국 신한은행으로부터 FDI 신고절차 및 기업여신 심사제도 설명, 중국 기업 한국진출 심사 비준 과정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한 BJFEZ는 물류흐름의 대변화속에 많은 물류기업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는 전략적인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한 BJFEZ는 세계 1위의 조선산업과 세계 5위의 자동차산업 등 한반도 동남해양산업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김해국제공항, 사통팔달 배후도로, 365일 컨테이너 야드 운영 등 해상과 공중·육상교통이 만나는 트라이포트(Triport)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BJFEZ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조세 감면혜택과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각종 보조금 지원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활동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BJFEZ의 한 관계자는 “규제는 줄이고 지원은 한층 늘려감으로써 기업의 성공적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도움을 주며 많은 중국 기업들에 BJFEZ는 잠재력 있는 투자지역으로 도전과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개회사를 하고 있는 BJFEZ 진양현청장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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