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축제 계렬보도 6
민속축제에 대한 기업인들의 뜨거운 후원이 계속 이어진다
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최종 점검회의 개최
칭다오조선족들의 가장 큰 행사인 2018’해림컵’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16일 오후 2시 청양구 홀리데이인호텔 오피스텔 810호에 위치한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사무실에서 각 단체장 대표 40여 명이 모여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전동근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속축제를 향한 여러 기업인들의 참여가 여느때보다 높다면서 지금까지의 협찬상황을 전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한성국제물류 임경일 사장이 현금 2만 위안, 화청국제여행사 박영권 사장이 현금 1만 위안, 박해룡 집행부회장이 5000위안, 자오저우지회 이일수 회장이 1만5천 위안,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배일환 회장이 2만 위안, 세명박문화그룹 판용철 사장이 3만 위안, 70스포츠센터 박진희 회장이 2만 위안, 김수봉 재무고문이 8천 위안가치의 모자, 은석그룹 김홍석 동사장이 2만 위안, 김윤국 법률고문이 5000위안, 배철화 수석부회장이 5만 위안, 임홍길 라이시지회 회장이 2만 위안, 이태룡 집행부회장이 2만 위안, 서정문 집행부회장이 현금 5천위안에 1만 위안 물품, 56치예포 강선 사장이 현금 2만 위안, 이봉산 전임회장이 1만 위안 가치 얼굴팩을 협찬했다.
전동근 회장은 특히 칭다오조선족노인총회 김철호 회장과 칭다오조선족교사친목회 조동근 회장이 각각 5천 위안을 보내왔다면서 지금까지 지원만 해주던 단체들인데 금년부터 도리어 기업협회를 지원한다면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업협회 정문권 사무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아직도 수많은 업체들에서 지속적으로 협찬의향을 전해오고 있다면서 입금되는대로 대외로 공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림향우회 안민수 회장과 임홍길 집행부회장의 주최로 각종 스포츠경기 관련 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하였다.
축구문제에 대해 여러 단체장들은 치렬한 쟁론을 벌이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조충국 축구총감독(칭다오중능프로축구팀 코치)의 감독하에 긴장한 축구조 추첨이 시작되었다. 결과 용정·도문으로 구성된 연변1팀이 자오저우팀, 상지팀, 요녕팀과 함께 제1조에 배당되고, 서란, 가목사, 오상, 연변2팀(안도·왕청·화룡)이 제2조, 해림, 목릉, 통화, 아성이 제3조에, 황다오, 녕안, 흥개호, 교하팀이 제4조에 추첨되었다.
이어진 남자배구, 여자배구 조 추첨도 성공적으로 마루리되었다.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칭다오한민족사회의 가장 큰 행사 – 2018’해림컵’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행사 제반 준비사항들이 조선족기업인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속에서 성공의 대안을 향해 성큼성금 다가가고 있다.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조선족사회 각 단체장 대표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준비사항 최종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