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웅 총영사,
칭다오 한인단체와 상견례 가져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신임 총영사가 1월 30일 청양구에 위치한 돈꼬레 한식당에서 10여 개 재칭다오 한인단체 대표를 초청해 상견례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칭다오한인(상)회 및 산하 황다오구, 핑두시, 자오저우시 지회, 민주평통협의회,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한중의료단,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창농CEO 총동문회, 칭다오한식당협의체,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재중대한태권도협회, 산둥성한인축구연합회, 재중국한국미술협회 등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총영사는 “재칭다오 한인단체들이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단합 및 동포사회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면 좋겠다”면서 “한인·동포사회가 손잡고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을 통해 현지 중국인들에게 민족문화와 상품 등을 홍보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동시에 민간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제 칭다오한인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박총영사의 부임을 축하했으며 향후에도 계속 영사관과 한인사회간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칭다오 지역 한인 및 동포들이 단합하고 한중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표시했다.
기타 단체장들도 소속단체 현황 및 금년도 주요활동 사항 등을 소개하고 칭다오 한인사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간 단체가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명숙 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