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9월 정례회의 개최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9월 정례회의가 지역회장, 고문, 지역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칭다오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주칭다오 총영사관에서 주최한 국경 리셥션 참석차 이번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회장 대행을 맡고 있는 고승옥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11월경 총회와 차기 회장 선출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옌타이한인상공회 김종환 회장과 조율을 거쳐 옌타이에서 11월 총회를 개최하고 아울러 차기 회장도 옌타이에서 맡기로 전체 참가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하였다.
산둥연합회는 산둥성 각 지역 한국인(상)회간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 교민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증진하며 한.중 두나라의 교류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저 2006년 9월 1일에 설립되었다.
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는 더저우, 옌타이, 랴오청, 웨이하이, 웨이팡, 르자오, 지난, 칭다오, 즈버 등 9개 지역의 한국인(상)회 회장 및 지역한국인(상)회를 회원으로 하며 고문, 특별고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
산둥연합회는 회원의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정부 건의, 한.중 경제활동의 관련 정보 수집 및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투자기업의 환경 개선을 위한 대외업무, 회원 상호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 활동, 교민사회의 번영을 위한 행사 및 사업 지원, 투자 희망 자국기업 및 개인에 대한 안내, 상담, 법률 자문 등 투자서비스 업무를 진행하며 한국인 및 그 자녀들에 대한 교육 및 문화 사업의 지원, 기타 본 회의 목적을 위하여 필요한 제반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설명:9월 정례회에 참가한 전체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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