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한인상공회 제12대 회장 취임식 진행


옌타이한인상공회 제12대 회장 취임식이 6일 오후 옌타이 개발구 맨하탄호텔에서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의 김영세 영사, 이강원 영사, 그리고 박세동, 박윤환, 황성연 등 전임 회장들과100여 명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새로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옌타이한인상공회 제12대가 출범하여 그동안 선배님들이 쌓은 금자탑에 누가 되지 않도록 화합과 단합으로 교민과 회원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상공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지난 2년동안 상공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석봉, 김일, 이영승. 원학희, 남해원, 황의규, 이필숙 등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케익 절단식과 회기 전달식도 있었다.

새로 선출된 17명 부회장과 2명 감사는 항공사, 전자, 기계, 무역 등 다양한 업종에서 왔으며, 김종환 신임 회장과 호흡을 맞추어 전례없는 새로운 방법으로 상공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환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상회의 기존 행사외에 새해부터는 별도로 다양한 행사들을 더 조직할 계획이며 옌타이 지역의 조선족단체들과도 교류를 통하여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새로 선출된 임원진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