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협회별 역할 분담도 포치
오는 10월 1일 저녁 지아오저우시에 위치한 칭다오공학원 실내체육장에서 진행하는 2013칭다오조선족민속축제 노래자랑행사에 한국의 유명가수인 유지나와 강민주씨가 오기로 하였다.
8월 17일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는 청양홀리데인호텔에서 재 칭다오 각 단체장회의를 소집하고 상기 사실을 공개했다.
유지나 가수는 제11회 대한민국 연예문화 성인가요부분 10대 가수상을 수상, 2010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문화 성인가요부문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실력가수이다. 힛트곡으로는 ‘무슨 사랑’, ‘고추’, ‘저 하늘에 별을 찾아’ 등 30여곡이 있다.
강민주 가수는 1987년 KBS신인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 TV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다. 힛트곡으로는 ‘톡톡 쏘는 남자’, ‘욕심없는 여자’, ‘로맨스 사랑’ 등 20여곡이 있다.
유지나 가수는 지난해 6월말 칭다오에서 진행된 전국조선족칭다오포럼에 초청되어 열띤 연기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의 실력과 재능이 인정받아 이번에 두번째로 칭다오시로 오게 된 것이다.
이외에 올해 50세 나는 한국의 박해상씨가 이번 노래자랑의 사회자로 나설 전망이다. 박해상씨는 KBS 2TV 가족 오락관에서 16년간 레크레이션을 담당하였으며 현재 왕성한 가수로 활동도 겸하고 있다.
8월 17일 각 단체장회의에서는 상기 가수문제이외에도 각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분공을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칭다오조선족노인총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조선족향우연합회, 칭다오연해조선족문인협회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박영만 기자
사진은 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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