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교사친목회 들놀이 다녀와
칭다오조선족교사친목회에서는 지난 22일 봄맞이 들놀이행사를 조직하였다. 이날 친목회 80여명 회원들은 숲이 우거지고 바다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로신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용택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회원들간의 우애를 한층 다지고 위해 오랜만에 들놀이를 계획했다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부회장이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고 특별히 사진사를 모셔와 귀중한 순간을 기념으로 남기게 된다고 부연하였다. 산뜻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회원들은 서로 이끌고 부축하면서 공원내를 거닐었다. 특히 여성회원들의 알록달록한 치마자락은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점심시간에 회원들은 저마다 사가지고 온 도시락을 내놓고 맛나는 식사를 했으며 오후에는 최현식 선생의 주최하에 각 지회별로 절목을 선보였다. 광장무, 부채춤, 시낭송, 독창 등 재미난 절목들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영월 특약기자
사진설명: 회원들의 아름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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