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4일, 칭다오 세종학당(학당장 이해영)은 중국해양대학교 노산캠퍼스에서 ‘2017년 칭다오 세종학당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칭다오 세종학당 총 6개반 120여 명 수강생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엄선된 8명의 대표가 결선에 참가하였으며 특정된 주제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한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자랑하였다. 

치열한 경쟁과 엄선을 거쳐 이번 말하기 대회 1등상은 중국해양대학교 법정대학의 손소동과 문학과신문전파대학의 방거비가 차지하였다. 

1등상 수상자는 세종학당재단의 초청으로 9월에 있게 될 2017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전 세계 각 지역 세종학당의 우수학습자들과 함께 8일간 한국을 둘러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체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우수학습자 프로그램 참가 소요 모든 비용은 세종학당재단이 지원하게 된다. 

칭다오 세종학당은 한국 정부의 세종학당 사업 출범과 함께 2007년 12월 16일 개원한 중국 내 첫 세종학당이자 전 세계적으로 첫 개원한 세종학당으로 현재까지 1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총 3800 여 명에 해당하는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칭다오 지역 주민들의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칭다오 지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전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리리 통신원

 

 

사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