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중한륜도와 상해해운(그룹) 향설란호 이양식 진행
옌타이와 인천을 오가는 ‘향설란’호 카페리 이양식이 7월 30일 오후 옌타이국제부두에 정박해있는 향설란호내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
이번 이양식에는 칭다오해양운수유한회사 판둥광(潘东光) 부총경리, 상하이해운(그룹) 꾸위민(顾宇民) 부총경리, 한국 주주대표 김영윤 사장과 중한륜도의 짱또위(张道余) 총경리가 참가했다.
중한륜도가 초창기 향설란호를 임대하던데로부터 이날 이양받으면서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중한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칭다오해양운수유한회사는 1995년 중한륜도를 설립하면서 초창기부터 상하이해운(그룹)으로부터 ‘향설란’호를 임대하여 지금까지 19년동안 운영해왔다. 중한륜도는 다년간 쌓아온 풍부한 실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향설란’호를 성공적으로 이양받아 옌타이시와 인천시의 해상운수에 큰몫을 막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설란’호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5시에 옌타이시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며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18시에 인천에서 옌타이시로 출발한다.
사진설명:’향설란’호 이양식 장면
박영철 기자
Comment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