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위챗시대
옌타이시 연변조선족모임방 제1차 교류 진행
요즘은 위챗시대다. 위챗으로 옌타이 조선족모임, 조선족기업 홍보의 창. 상하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행복가정학당, 위챗마케팅 전국연합, 韩大连 회원 클럽, 신사모(신문을 사랑하는 모임) 모임, 각종 동창모임 등 전국지역과 각 도시에 수백개의 모임이 있다.
이들은 중국 전역 혹은 같은 도시에서 방장의 초청으로 위챗에서 서로 만나 개인 및 회사 홍보, 정보교환, 친목교류, 단합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모임방들은 정규 모임을 통해 직접 만나 교류도 진행하는바 이들이 바로 옌타이지역 황금돈(돼지띠)모임과 옌타이시 연변조선족모임방이다.
황금돈 모임은 현재 20여명으로 이미 두차례 모임을 진행하였으며 정보교류외에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금년 12월부터 박무씨가 운영하는 연변조선족방(위챗남바 turbo_13)에는 현재 93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난 19일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모임을 진행하였다. 옌타이지역 연변 출신 사람들만 가입이 가능한 이 모임은 정보교류와 단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모임을 통하여 주변 친척, 고향사람, 동창생, 사업파트너들과 서로 만나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할 예정이다. 향후 이 모임은 2개월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진행하며 사회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옌타이지역에는 현재 각종 단체 모임과 띠별 모임외에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에서 운영하는 모임방에는 옌타이조선족모임(468명), 옌타이조선족CEO모임(133명), 조선족요식업모임, 김씨 모임, 이씨모임, 박씨모임, 최씨모임, 윤씨모임, 강씨모임, 안씨모임, 황씨모임, 한씨모임 등이 있다.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는 지난 96년부터 옌타이에 진출,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조선족들과 인맥을 쌓아오면서 자원 공유 차원에서 이런 모임들을 만들었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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