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골프동호회 10월 월례대회 개최

 

 

재 칭다오 50세이상 조선족골프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취지로 하는 칭다오오성회 10월 월례대회가 22일 천태골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 오성회 윤동범 회장이 36명 참가자 전원에게 가을골프복장을 세트로 제공해주었다. 윤 회장은 금년초에도 오성회 회원들에게 통일복장을 무료로 제공했었다.
칭다오 화청국제여행사 박영권 사장이 이번 대회에 1만 위원을 협찬, 동시에 이번 대회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지리적 위치의 우세로 경기 당일 골프장은 22도의 온도에 맑고 습윤한 공기로 평소에 스트레스로 쌓인 회원들의 심신을 맑게 하였다. 회원들은 푸른 잔디위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월례대회 기회를 마음껏 누리였다.
경기 결과 이춘범씨가 최근접상, 김경애씨가 최장타상, 장희빈씨가 삐삐상, 한용태씨가 행운상을 받아갔다.
메달리스트에는 이춘범 선수가 79타로 1위를 차지하고 김동호, 유병기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오성회 특유의 채점방식에서는 금년 3월부터 9월까지의 평균타수에 비해 8언더파, 7언더파,  6언더파를 줄인 명광일, 유병기, 이춘범 선수가 우승, 준우승, 3등상을 따안았다.
칭다오 오성회는 오는 11월 19일 화산골프장에서 연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성회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매년 1회 전국대회를 조직하고 있다. 금년 8월 백두산에서 진행된 오성회 대회에서 칭다오 오성회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칭다오오성회는 중국내에서 모범 단체로 공인받고 있다.


박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