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옌타이서 진행
월드옥타 옌타이지회(회장 허지환)에서 주최한 차세대무역스쿨교육이 10월 24일 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산둥성 하이양시에서 개최되었다.
옌타이 각 지역에서 선발단 40여 명 차세대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차세대 무역스쿨 교육 설명 및 주의사항과 과제설명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교육생 선서를 마쳤으며 25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산둥공상학원 동아연구원 임명선 원장으로부터 ‘현대사회와 가족의 변화’. 취성상학원(聚成商学院)의 리푸위(李普禹) 총감(总监)으로부터 ‘나는 원래 훌륭하다(我本精彩)’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옌타이대학 외국어학원 정봉희 원장과 산둥해협국제여행사 김혁우 총경리가 각각 ‘현대시와 한국인의 정서’, ‘거시적 경제형세에 대한 간단한 분석 및 차세대 창업요령’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허지환 회장이 회사 동영상을 방영하고 ‘영업의 중요성과 외모관리’ 등에 대한 회사 운영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차세대들에게 총 2가지 과제물을 제시하였는바 첫번째 과제물은 24일 당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500위안이상 후원받기였으며 두번째 과제물은 수질이 좋은 물을 어떻게 포장해서 판매하는가에 대한 과제였다. 첫번째 과제에서 차세대들은 인맥 이용, 현장 안마, 술 마시기, 장끼 자랑, 간식 판매, 룸 서비스, 인터넷 매니어들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거의 90%가 임무를 초과 완성하였다. 25일의 두번째 과제물은 좀 난이도가 있다보니 어떤 조는 새벽 2시까지 분임토의를 거치는 등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틀동안의 각종 점수를 종합한 결과 1조에서 2등을 2조에서 2등을 하였다.
무역스쿨에 참가한 차세대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에는 친구 소개 또는 주변인물 소개로 일반 교육으로 알고 신청하였는데 교수님 및 기업가들의 알찬 강연과 다양한 과제물, 각 조별 단합된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내년에는 주위에 적극 홍보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허학천씨는 소감에서 “다른 교육생들도 배우고 얻은 것들이 많겠지만 저한테는 아주 뜻깊은 2박 3일이었며 앞으로 저의 인생에 큰 영향이 될듯 싶습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옌타이지역 팔선골프협회 회원들과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옥타 옌타이지회 회장배 골프대회도 진행되었다.
사진설명:월드옥타 회원및 차세대들이 단체 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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