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년 04월 17일
청도아룡축구구락부 '윈저' 축구팀이 조선족축구팀으로서는 처음으로 청도도시축구리그전에 출전한다. '윈저' 축구팀은 4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축구리그전에 출전해 衡業 , 强風, 西海, 海神, 聯盟, 動力, 鯤鵬 등 7개 축구팀과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리그전은 왕년에 비해 전체적인 수준이 최고로 평가됐다.
'윈저' 축구팀은 조선족선수와 한국인 선수 2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 오후 3시에 청도대학사범학원 체육장에서 衡業팀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청도조보 4월 14일자 신문에는 본 도시축구리그전의 개막소식을 전하면서 처음으로 리그전에 출전하는 청도아룡축구구락부 '윈저' 축구팀을 "경건하고 필사적인 의욕이 있으며 한국축구 풍격을 띠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윈저 중국총판 신왕균 사장은 다년간 축구에 대한 사랑을 남달리 베풀어 왔으며 이번 축구리그전에도 주후원사로 나섰다.
청도도시축구리그전은 4년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명성이 높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청도도시축구리그전을 모델로 삼아 전 아시아 각 축구협회에 보급할 것이다"고 인정을 주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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