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웨이하이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 개최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웨이하이한국인(상)회에서 후원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가 4월 8일 오후 웨이하이 한국인(상)회 대회의실에서 <2019 너와 나 함께 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박진웅 총영사,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설규종 회장, 웨이하이한국인(상)회 전용희 회장, 웨이하이 교민, 동포, 대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박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 간 통일공공외교 행사를 총영사관에서 개최하던 통일공공외교행사를 웨이하이에서 교민, 동포 및 대학생들의 참여하에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적 관계로 인해 한반도 ‘통일’문제가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김동엽 한국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신 한반도 체제 : 새로운 100년의 길>이라는 제목하에 한반도의 과거, 신 한반도 체제의 미래, 국민들의 역할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강연이 끝난 후 강연 내용과 관련하여 OX 퀴즈를 진행하여 최종 정답자 1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여하였다.
박 총영사는 “통일은 한반도 내에서 전쟁 위험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고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젋은 세대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어 한중 양국 모두에게 이로울 수 있다”고 전제한 후 “오늘 행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박영철 기자
사진설명: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진웅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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