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소재 한국금융기관장 금융간담회 개최

칭다오한국청운학교에  따뜻한 손길 보낸다

 

 

 

지난 4월 20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주최로 칭다오소재 금융간담회가 가빈식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 서경현 경제영사가 참석했다. 금융기관들에서는 하나은행 박성배 본부장 겸 칭다오금융협회 회장 외에 기업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삼성화재, 현대화재 등의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최근 산둥성 경제현황, 한국기업들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진웅 총영사는 비록 국내외 경기가 불안정하여 많은 한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총영사관과 금융기관이 협심하여 한국기업을 적극 도와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부탁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기관들은 한국기업들의 우산이 되어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칭다오금융협회 회원사들은 총영사관을 통해 청운한국학교 건설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가정과 국가의 미래이자 기업인들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보금자리인 한국학교 건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영만 기자

 

사진설명: 칭다오 소재 한국금융기관장들이 간담회가 끝난 후 사랑이 담긴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건설 지원금을 박진웅 총영사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