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최근 평택항 홍보관에서 산둥성 화주를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둥성 소재 화주 대표단을 초청해 평택항 운영현황과 개발계획 등을 집중 소개해 화물창출과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평택항과 산둥성을 잇는 컨테이너와 카페리항로는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르자오 등이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
산둥성 화주 대표단은 평택항 홍보관을 관람하고 투자상담실로 자리를 옮겨 부두시설 현황과 배후물류단지, 국제여객부두 건설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항만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대표단은 항만안내선 씨월드호 에 승선해 컨테이너, 카페리, 자동차, 잡화부두 등을 시찰하고 국제여객부두 조성지를 둘러봤다. 특히 내항 컨테이너 동부두에 조성될 화객처리시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내항 컨테이너 동부두에 조성되는 화객처리시설 축조 공사는 1개선석과 인접 친수호안을 이용해 여객 및 화물처리시설을 축조하여 국제여객부두의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