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서원장조선족소학교서 백일장 진행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에서 주최한 ‘칭다오서원장소학교 우리말 글짓기 백일장’이 지난 15일 서원장조선족소학교에서 진행됐다.
칭다오 서원장조선족소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여 명 학생들이 이날 백일장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글짓기 수준을 발휘하면서 긴장한 1시간을 보냈다.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이문혁 회장을 비롯한 6명 심사위원의 평심을 거쳐 6학년 구가영 학생의 ‘교장선생님과의 2박3일’이 1등상, 4학년 박영주 학생의 ‘장하다, 중국여자 배구팀’과 3학년 박연 학생의 ‘외할아버지’가 2등상을, 4학년 백만등 학생의 ‘특별한 시험’, 3학년 박채림 학생의 ‘즐거운 체험학습’, 5학년 이지양 학생의 ‘좋은 일을 하고도 욕 먹는 일’이 3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백일장에 심사위원으로 나온 작가협회 차설매, 정순금 회원은 평생을 우리말 교육사업에 이바지해왔지만 고향을 멀리 떨어진 산둥땅에서도 우리 말 글소리가 낭랑히 들려와 위로를 느꼈으며 더우기 학생들이 능란하게 글짓기를 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학교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문혁 회장은 작가협회란 이름으로 이렇게 가치있는 일들을 할 수가 있어 보람을 느끼며 모두가 민족 교육과 사업에 더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칭다오작가협회 주최로 진행되는 우리글짓기 백일장은 칭다오 주재 정양학교와 서원장학교를 비롯해 현재까지 3년째 진행해왔다.
사진설명: 수상자들이 작가협회 일행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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