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존 총영사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와 간담회 진행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가 13일 오후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회장 전양준)를 방문하고 회장단 일행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주칭다오 총영사관 이강원 영사,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 박동일 명예회장, 강미란 사무국장, 대광화국제학교국제부 김춘명 부장, 웨이하이애심여성협회 류홍란 회장, 조선족노인협회 박경범 회장, 산둥대학 웨이하이캠퍼스 한국어학원 김철 부원장 등 웨이하이지역 조선족단체장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양준 회장으로부터 웨이하이기업가협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는 젊은 기업인들이 서로 모여 작년부터 설립 계획을 세웠으며 금년 3월 웨이하이소수민족경제발전촉진회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고 정식 설립되었다. 현재 80여 개 회원사가 있는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는 회비를 받지 않고 전 회장이 자체의 사비로 회비를 해결하여 중국에서도 유일한 무회비 협회로 인정받고 있다.
성세국제물류유한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전양준 사장은 정부의 지지하에 성세한국상품교역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협회 예산을 100만 위안으로 잡고 있다는 전 회장에 따르면 협회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 있는 70만 동포들에게 귀향창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은 제품은 좋지만 자금이 부족하고 마켓팅 계획도 마련되지 않다보니 실패하기가 일쑤다. 한국에서 기회가 적은 조선족과 한국의 베이붐시대와 합류하여 중소기업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홈쇼핑팀들을 묶어주거나 본인이 직접 창업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대광화국제학교 국제부의 김춘명 부장은 현재 국제부에 150명 한국학생과 80여 명 조선족이 있으며 이들 150명 한국 학생들은 전부 중국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에는 조선족학생과 한국학생들이 2시간 동안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타 참가자들의 소개를 들은 이수존 총영사는 “2004년 중국 외교부에 근무하였다가 11년만인 2015년에 다시 중국에 부임하고보니 중국이 너무 커져있으며 그가운데 중국 조선족동포들의 역량과 파워가 더 커져 앞으로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웨이하이시 정부관계자들과 만나면 자주 조선족단체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하고 있으며 조선족동포들이 평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기를 바라며 웨이하이 한인상공회와도 사이 좋게 서로 협력하면서 공동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웨이하이 조선족단체들을 위하여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도와나서겠다고 발혔다.
웨이하이조선족기업협회가 비록 늦게 출범하였지만 70만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한 귀향창업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웨이하이시를 조선족의 제2고향으로 이끌며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들과 베이이붐세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는 전양준 회장의 대망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
사진설명: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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