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여식 개최

 

 

 

주칭다오총영사관은 2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매년 3월 재외동포 문화육성을 위해 전세계 170여 개 국 72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문학적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한민족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재외동포 문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성인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예심, 본심 총 3차의 과정을 거쳐 작품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하게 정지웅(이화한국국제학교) 학생은 제18회 재외동포 문학상 ‘글짓기’ 중·고등 부문에 참가, ‘티엔타이, 넓은 하늘 아래 두 문화가 숨쉬는 곳’ 이라는 제목의 글로 타이, 이집트, 중국 등 여러나라에 거주하는 한민족 청소년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장려상과 상금(한화 30만원)을 획득하였다. 

 

정지웅 학생은 “칭다오시 천태지역에서 벌어지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자연스럽고 생생한 문화교류 현장을 통해 느꼈던 감수를 작품에 담았다.”면서 “재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총영사관 소재 재외동포들이 적극 참여하여 모국에 대한 유대감을 제고하고 차세대들간의 교류가 증진되길 희망한다 언급했다. 

 

/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