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둥성 2011년 GDP는 4조 5429억 2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0.9% 증가했다. 그중 1차 산업은 3973억 8000만 위안(4.0%), 2차 산업은 2조 4037억 4000만 위안(11.7%), 3차 산업은 1조 7418억 위안(11.3%)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3차 산업 비율을 9.2:54.2:36.6에서 8.8:52.9:39.3으로 조정했다. 한편 1인당 GDP는 4만 7260위안으로 9.9% 증가했다.
취업상황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 도시취업자는 118만 7000명, 신규 농촌취업자 135만 9000명으로 두 수치 모두 8년 연속 100만명을 초과했다. 재취업자 총 합계는 55만명으로 그 중 빈곤 가구의 재취업자 수는 11만 8000명으로 집계돼 무취업 가구 수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에 등록된 실업률은 3.35%로 2011년 실업통제율 목표 4%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산둥반도 불루경제구 GDP는 2조 1395억 1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1.7% 증가했고, 황허삼각주 고효율생태경제구 GDP는 6522억 7000만 위안으로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아오둥반도 첨단산업구 GDP는 1조 7175억 2천만 위안으로 11.5% 성장세를 나타냈다. 성회 도시군 경제구 GDP는 1조 6276억 2000만 위안으로 11.5% 증가, 루남경제구 GDP는 9918억 6000만 위안으로 11.7% 증가했다. 현(縣)급 지역경제 역시 지속적으로 발전해 지역재정수입이 10억 위안이 넘는 현(시, 구)이 전년보다 11곳 증가해 총 81곳에 달했으며, 그 중 30억 위안을 초과한 지역은 21개로 10곳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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