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검사도 무료, 렌즈안경도 무료
칭다오 동덕안과(同德眼科)조선족 어린이, 청소년 이텐트
칭다오 동덕안과에서 조선족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시력검사 무료, 렌즈안경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덕안과에서는 야외활동시간이 줄어든데다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 내용에는 동덕안과병원에서 제공한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찾아온 조선족 어린이 또는 청소년에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를 증정(판매가 380위안)하고, 무료 의학시력 측정 및 안경 가공, 시력측정을 통한 분석 및 치료방안과 예방책 무료 제공 등 서비스가 포함된다.
동덕안과 후커지(胡科吉) 주임은 온라인수업이 계속 이어지면서 잘못된 습관이나 안과지식 부족 그리고 관리 소홀로 학생들의 시력이 쉽게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후 주임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가능한 하루 온라인 수업시간이 2시간 반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며, 매번 20분 이상 컴퓨터나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학생은 하루 4시간을 초월하지 않고 매번 3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블루라이트 차단렌즈(防蓝光镜片)를 꼭 사용해야 하며 렌즈 선택도 과학적으로 매개인의 시력에 맞추어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후 주임은 컴퓨터는 햇빛이나 조명등이 직접 비치는 것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온라인 수업 시 사용하는 TV, 컴퓨터, 노트북, 핸드폰 중 핸드폰이 시력에 주는 영향이 가장 크므로 될수록 핸드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후 주임은 안시광의사 국제드림렌즈 아시아지회 회원(视光医师国际角膜塑形亚洲分会会员),칭다오 동덕안과 안시광센터(视光中心) 주임으로, 산둥중의대 제2임상대학 안시광학과를 졸업했다. 8년이상 시력 진료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동, 청소년 안시광 관련 질병에 대한 풍부한 진료경험이 있다.
30여년 발전역사를 가진 동덕안과는 현재 청양과 지모에 2개 병원을 가지고 있다. 병원 의료진은 풍부한 안과 전문 수술 및 진료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등 해외 최첨단 시설과 기계를 도입해 국제안과의료기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국가 ‘의료보험병원’으로 지정,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원은 총 부지면적이 1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연간 환자 진료수는 무려 10만 인차에 달한다.
동덕안과는 ‘모든 것은 환자의 소중한 눈을 위해서’라는 기업이념으로 ‘시력교정전문센터’, ‘노안교정전문센터’, ‘안질환전문센터’를 설치하고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인성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덕안과는 지난해 11월 한국 ‘소중한 눈’안과와 협력해 한국국제의료센터를 설립했다. 이는 산둥 거주 한국인과 조선족 환자에게 한국에 가지 않고도 안과 진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편리를 제공해 한국인, 조선족 안과 환자들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이 안과에서는 여건이 마련되면 한국인, 조선족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안과 관련 강의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문의 전화: (0532)6776-2886, 15192620962
연락인: 황선생
/ 김명숙 기자
사진설명: 조선족 어린이 안과 환자 학부모가 후 주임과 진료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Comment Cancel